▲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말과 친해지기 위해 말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                                                                             ©박주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마방 견학 ▲말과 친해지기 ▲트레킹 ▲말 타기 체험 등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이 다양한 여가문화를 체험하고 정서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동물과 함께 호흡하면서 심리적 정서안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세종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특수교육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승마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