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파영향 취약한 1,200가구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가 대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비씨카드*(대표이사 이문환),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가 대상이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제도의 운영기관이며, 비씨카드는 17개 금융기관과 함께 그린카드를 발급·운영하는 운영사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함
** 정부, 경제계, 시민사회를 포괄하는 저탄소 국민실천 민․관 협치(거버넌스)로 56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됨
○ 지원대상은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참여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결정됐다.
○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 또한, 문풍지․에어캡․풍지판․틈막이 등 단열개선을 비롯해 우레탄 폼․실리콘 시공 등 창호불량 개선은 물론 이마트와 함께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가 지난 11월 23일에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 영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겨울 한파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악화 될 것으로 예측되며 한랭질환 발생, 심혈관계 질환 악화 등 건강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교육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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