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

공모전, 일반분야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 공고, 8월 19일~ 8월 27일까지

배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21:18]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

공모전, 일반분야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 공고, 8월 19일~ 8월 27일까지

배영철 기자 | 입력 : 2019/04/12 [21:18]

 

▲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배영철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 를알리기 위해 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공고하고, 819일부터 82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일반 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 고등학생부, 중학생부, 초등학생부4개 부문이고,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부만 접수를 받는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밀화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의 예술적 형상이다.이번 주제는 생물학자이자 세밀화가인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 1834~1919)의 사후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세밀화 작품집자연의 예술적 형상(Kunstformen der Natur)’에서 차용했다. 참가자는 주제에 맞는 우리 자생생물을 선정하여 묘사해야 하며, 자생생물목록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일반 분야의 성인부는 자생생물의 생태적 묘사가 필수인 반면, 학생부는 선택사항이다. 학술묘사분야의 경우 1개체의 단독 작화로 스케일바와 부분도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작화 대상을 선택한 취지를 별도 서식에 기술해야 하며, 관찰 및 작화를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채집하거나서식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을 하면 안된다. 일반 분야, 학술묘사 분야 통틀어 성인부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학생부 대상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문화상품권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올해로 공모전이 14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참여 덕분이며, 올해도 자생생물의예술적인 모습을 담아낸 좋은 작품이 접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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