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억원 들이 광양 2단계 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 완성여수, 순천, 고흥, 보성 등 섬진강 유역 4개 시군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가 공급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광양(Ⅱ)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의준공을 기념하는 ‘섬진강유역물환경 안전망 구축행사’를 4월 25일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양(Ⅱ)공업용수도 복선화사업’은 단선 관로였던 광양(Ⅱ)공업용수도를단수사고 등에 대비하여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가능하도록취수시설 및 관로를 이중화한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전남 순천시 일대에 총사업비 811억 원(국고 30%, 한국수자원공사 70%)을 투입하여 복선화 관로27.2㎞와 조절지 1곳을 신설했다.1991년에 처음 개통된 광양(Ⅱ) 공업용수도는 주암조절지댐을수원으로 하여 여수, 순천 등 4개 시군 및 여수국가산단에 하루에 54만 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단일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으로운영되어 왔다. ※ 광양(Ⅰ) 공업용수도는 1978년, 광양(Ⅲ) 공업용수도는 2005년도에 개통되었음
만일에 관로에 사고가 나는 등 단수가 발생할 경우 4개 시군 약 57만 명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지역 최대산업시설인 여수국가산단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다. 한편, 이번 ‘섬진강유역 물환경 안전망 구축행사’ 중 핵심 행사인 준공기념식은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각계인사 및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순천만정원 세미나실에서 ‘광양(Ⅱ) 공업 용수도 복선화 사업’ 준공을 기념하여 ‘지역 물문제 현안과 대책’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갖는 ‘유역물관리 정책 세미나’가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한국교육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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