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9호‘은산별신제’박창규 보유자 별세

박정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9 [18:20]

국가무형문화재 제9호‘은산별신제’박창규 보유자 별세

박정서 기자 | 입력 : 2019/06/19 [18:20]

▲ 국가무형문화재 제9호 ‘은산별신제’의 박창규(사진)(朴昌圭, 남, 1932년생) 보유자가 지병으로 19일(수) 오전 4시 20분에 별세하였다.     © 박정서 기자


 

은산별신제충남 부여군 은산면 마을사당인 별신당에서 백제 부흥전쟁 당시 전몰한 백제 장군과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다. 별신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마을제사로 별신굿이라고도 하며, 은산별신제는 마을 회의에서 각각 제관과 무관 등의 직책을 맡을 사람을 선출하여 음력 2월 중 약 1주일간 지내게 된다. 국가는 은산별신제의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여 19662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있다.

 

() 박창규 보유자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에서 태어났으며, 은산별신제의 대장역을 맡곤 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은산별신제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 농사를 짓는 평범한 삶을 살면서도 은산별신제에 꾸준히 참여하다가 1975년에 보존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화주’(火主: 별신제의 전 과정에 걸쳐 가장 중요한 제관직을수행하는 사람) 역할을 수행하며 은산별신제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고인의 이러한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8년에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은산별신제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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