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성능에 따라 4개 등급 부여(1~3등급, 등급외)

김준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21:01]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성능에 따라 4개 등급 부여(1~3등급, 등급외)

김준 기자 | 입력 : 2019/08/13 [21:01]

 

▲ 환경부는 지난해 8월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였다.     ©김준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정보를 소비자가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대한성능인증제를815일부터 시행한다.

 

환경부는 지난해8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정 시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그동안 하위법령, 행정규칙 제정 등을 거쳐 시행준비를 끝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서설치운영하는 측정기와는 달리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법률따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측정기다. 간이측정기는 공기 중의 입자에 빛을 쏘아 발생하는 산란광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며, 실시간으로 측정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휴대가 가능하여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환경부가 올해 6월 기준으로시중에 유통 중인 간이측정기의 시장 규모를 조사한 결과, 200여 개의 기기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간이측정기는 습도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아 측정결과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환경부는 제도 시행에 앞서 지자체 공무원, 간이측정기 제작수입자, 정보제공사업자(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등을 열고,제도를 홍보했다. 아울러 일부 간이측정기에 성능인증 등급을 우선 부여할 경우 시장선점 등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제도 시행 초기에는 동일한날짜(10월 말~11월 초 예정)에 등급을 일괄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또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역량을 갖춘 민간 기관도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미세먼지법시행규칙을 개정 중에 있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가시행되면 그동안 성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유통 중이던 간이측정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며, 나아가 측정기기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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