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대천․ 서해안 접근성 용이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보령 화산동~청양 장계리 6.9km,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최윤정 편집장 | 기사입력 2019/08/20 [10:32]

청양-대천․ 서해안 접근성 용이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보령 화산동~청양 장계리 6.9km, 20일 조기준공…관광활성화 기대

최윤정 편집장 | 입력 : 2019/08/20 [10:32]

 

보령-청양 건설사업 위치도                                                             © 최윤정 편집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충남 중부지역(공주)과 서해안 지역(보령)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보령~ 청양 도로건설 사업 12.6중 보령시화산동에서청양군 장계리 6.9km 구간을 8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본 도로는 144월 착공이후5년여 동안 총 771억 원의 사업비를투입하여, 기존 선형이 불량한 2차로 도로를 폭 20m4차로(L=6.9) 도로로 확장하였다

본 구간은 2021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하여,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이날 조기 준공하게 되었다

본 도로의 준공으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번 준공 후 잔여구간인 청양군 구재리에서 청양군 장승리 5.7간도 선형이 불량하고 경사가 급한 여주재() 구간을 터널(L=1,370m)건설하는 등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으며, 이 구간도 조기준공을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금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은 도로 개통으로 보령시, 서천군 등서해안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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