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철원 간 광역울타리 완공에 따라 울타리 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둘러싸는 총연장 약 200㎞의 1단계 광역울타리 완공

배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9:33]

파주~철원 간 광역울타리 완공에 따라 울타리 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추진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둘러싸는 총연장 약 200㎞의 1단계 광역울타리 완공

배영철 기자 | 입력 : 2019/11/21 [19:33]

 

정부는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가 남쪽이나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차단하기 위한 파주~철원 간 1단계 광역울타리를 완공했다고 1121일 밝혔다.

이번 광역울타리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대책 강화방안(1027)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116일 착공하여 15일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20일 완공되었다.

총연장은 약 200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강원도 화천군화천읍까지 연결되며,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등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접경지역을 모두 둘러싸고 있다.

- 절벽,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낙석방지책 등 현장 지형이나 기존 시설물 등으로 설치가 불필요한 구간을 제외하면 실제로설치된 울타리의 연장은 약 118(높이 1.5m)이다.

그간 2개 차단지역에서 집중포획을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억제해왔으나, 이번 광역울타리의 완공으로 이동을차단할 수 있는물리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체 광역울타리는 경기도 파주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동서를 가로질러단계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2단계로추진되는강원동북부 구간(화천~고성 간 약 115km)은 현장조사 등을 거쳐11월 말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1단계 광역울타리가 완공됨에 따라 1125일부터 그간총기포획을 제한했던 접경지역 ·군 지역*에서의 총기포획을 단계적으로추진하게 된다.

* 광역울타리 이북에 위치하는 파주, 연천, 포천, 철원, 화천 일부 지역

1125일부터 7일간은 광역울타리 이북지역 중 6개소*2울타리 외부 지역을 대상으로 수렵견 없는 야간 포획만추진하며,포획된 멧돼지에서 감염개체가 없는 경우 122부터 주·야간 전면 총기포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파주 2개소(장단면, 군내면), 연천 3개소(장남면, 왕징면, 연천읍), 철원 1개소(원남면)

염 개체가 있을 가능성이 큰 2차 울타리 내부는 당분간 폐사체수색과 포획 틀을 이용한 포획에 집중하게 되며, 2차 울타리 외부의 포획 상황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별도의 총기포획 방안을마련할 계획이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광역울타리가 완공된 만큼관계기관과 협력하여울타리 내 멧돼지에 대한 집중적인 포획추진할 것이라며, “포획과정에서 소독관리와 총기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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