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20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2/18 [09:40]

[특별연재-20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입력 : 2020/02/18 [09:40]

 20. 여호수아를 데려오라.

 

민수(민수27,18-20)에서는 하느님의 칭찬을 듣는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데려오너라. 그는 영을 지닌 사람이다. 너는 그에게 네 손을 얹어라. 그리고 그를 엘아자르 사제와 온 공동체 앞에 세워,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임명(任命)하여라. 너의 권위 가운데 일부를 그에게  주어 ,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그에게 순종하게 하여라”.


하느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하였다. 여호수아의 ‘눈(eye)’을 칭찬하며, 그는 ‘영’을 지닌 사람이라고 하였다. 눈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다. 우선 눈의 역할을 보면 , 눈이 없으면 세상 사물(모양, 거리, 색상, 운동 등)을 볼 수 없다. 사람의 눈은 고등 동물 중 가장 정교하다. 사람의 성격은 눈이 말한다. 눈이 입보다 말을 더 잘 한다. 눈은 마음의 창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사람.등 눈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는 말이 많다. 하느님은 여호수아의 눈을 칭찬 하며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한다.


모세의 임무가 여호수아에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백성이 인간 지도자들을 필요로 하고 , 그 지도자들은 하느님의 뜻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욥의 하느님 칭찬을 들어 본다. 욥(욥기42,1-5)기 에서 “욥이 하느님께 대답하였다.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
당신께서 어떤 분 이시라는 것을 소문으로 겨우  들었었는데 , 이제 저는 이 눈으로 당신을 뵈었습니다”.욥은 온갖 고통에서도 참아내며 하느님을 신뢰한다. 그래서 욥의 눈으로 하느님을 뵈었다고 실토(實吐)한다. 그런 믿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데일 카네기(Dale Carengie)는 화술의 기본 원칙 30조항을 발표하였는데, 제 5조는 장점의 발견이었다.”누구나 자만심이란 것이 있어서 자기의 독특한 점을 과장하여 생각한다. 바로 이점을 알아내어 아주 황홀(恍惚)한 지경으로 칭찬해주면 상대방은 반드시 호의를 가지고 당신에 접근해 올 것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다. 사람들과의 대화는 상대방의 장점을 들어 이야기의 실마리(clue)를 풀어가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도 입을 연다. 데일 카네기는 황홀하게 칭찬해주라고 했다. 우리도 이제부터 상대방을 황홀하게 칭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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