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다
마태복음(마태5,13-15)은 예수님의 칭찬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인체 내에 일정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는 광명(光明)의 길이다. 예수님 께서는 군중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고 칭찬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의 어둠을 밝게 비추는 존재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칭찬과 더불어 책임도 부여 한 것이다.
토마스 풀러(Thomas Fuller)는 “칭찬은 선량(善良)한 사람을 더 선하게 하고 ,나쁜 사람들을 더 나쁘게 한다.”고 하였다.
바오로(2 코린4,6) 사도는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추어라”하고 이르신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셨습니다.”라고 찬양 한다. 하느님 께서는 우리 마음에 영광을 주어 하느님을 알아보게 하는 영광을 주었다. 주어진 영광을 잃지 말도록 노력해야 한다.
미국의 챨즈 슈와브(Charles Schwab) 증권 회장은 “어떤 상황이든 비난을 받을 때보다 창찬을 받았을 때 일을 더 못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칭찬을 받으면 신기한 마술(魔術)이 일어나는 것은 틀림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마술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저작권자 ⓒ 한국교육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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