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165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기사입력 2021/11/10 [09:35]

[특별연재-165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입력 : 2021/11/10 [09:35]

 36. 신자생활


사도 베드로는 주님을 이렇게 칭찬하고 있다(베드로의 첫째 서간 1.22-25)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영혼이 깨끗해져 진실한 형제애를 실천하게 되었으니,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곧 살아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 났습니다.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그리스도 신자는 회개와 세례를 통하여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새로운 생활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기를 불러 주신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아야 하고,모든 사람이 자기 행실대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예수 그리스도로 의하여 속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거룩해지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하느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새로운 삶이 솟아나는 샘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피었다가 시들어 떨어지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시편(시편66,8-9)은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고 있다.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그분께서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시고 우리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셨다” 사람은 육과 영혼으로 합쳐져 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여 이세상에 살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혼을 불어 넣어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생활하는데 우리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였으며 참다운 행복을 찾아가게 하였다. 그러나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를 어기고 , 발길이 흔들려 죄의 유혹에 빠지고 있다.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분은 오늘도 우리가 옳은 길로 돌아오기를 학수 고대하고 계신다. 어서 진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아버지 하느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서로 부주의(不注意)한 말은 싸움을 일으킬 수 있다. 잔인하고 모진 말은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시의 적절한 칭찬의 말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축복을 가져다 준다.
폴란드 유대인 수용소에 어느 유대인이 쓴 글 귀가 있다고 한다.
“지금 밝은 빛을 볼 수 없지만,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는다. 지금 느끼지 못하지만,나는 사랑이 있음을 믿는다. 지금 보이지는 않지만 ,나는 하느님이 계심을 믿는다”  대단한 하느님에 대한 믿음의 외침이다. 이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이미 찾아서 눈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간직하며 살아가는 살아 가는 하느님 자녀의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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