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들을 평온하게 해줌.
여호수아기(여호22,43-24,29)에서는 하느님을 이렇게 칭찬하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을 지켰고, 그들을 사방(四方)으로부터 평온하게 해 주었다. 모세와 아론은 약속된 땅에 들어가기 전에 죽었다. 여호수아와 엘르아잘 그리고 그들의 후계자들은 약속된 땅 안에서 죽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이 선조들에게 해준 약속이 실현된다. 약속을 한 하느님이나, 약속을 따른 이스라엘 백성이나 모두 승리자(winner)이다. 특히 사방으로부터 평온하게 해주었다는데 깊은 감명이 온다. 살면서 이웃 민족들 간에 갈등이 심하면 살맛이 나겠는가.
시편(시편16,2)은 하느님을 이렇게 찬양하고 있다. “주님께 아룁니다. 당신은 저의 주님 저의 행복 당신 밖에 없습니다. ” 인간이 추구하는 삶은” 행복한 삶(life of happiness)”이다. 우리 자신이 찾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은 지위와 많은 재물과 커다란 명예를 추구한다.그렇기 때문에 행복이 채워지지 않는다. 오직 하느님께 달려가기만 하면 행복이 올 수 있다.
영화 타이타닉(Titanic)은 1912년 4월 10일에 일어났던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1998년 개봉되었다. 2200명 이상이 배에 탓을 것으로 추정되며, 침몰 희생자가 1513명이고 생존자는 711명이었다. ‘잭 도슨(디카프리오 분)’과 ‘로즈’도 함께 배를 탓는 데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배가 침몰(沈沒)되자 도슨은 바다에 뛰어내리고, 로즈는 잭 도슨 에게 “I love you Jack ! .당신은 살아야 돼. 내 최고의 행운은 당신을 만난 거야!”라고 울부짖으며 도슨을 칭찬한다. 감명 깊은 영화이지만 사랑과 갈등, 지도자(선장)의 자세(“여성과 어린아이를 먼저 구하라”) 등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본 받을 점이 많은 영화이다. <저작권자 ⓒ 한국교육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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