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64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7/31 [08:51]

[특별연재-64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입력 : 2020/07/31 [08:51]

 13.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준다

 

에레미아(에레24,5-29,11)서에서는 하느님을 이렇게 칭찬하고 있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곳에서 칼데아인들의 땅으로 내쫓은 유다의 유배자들을 이 좋은 무화과처럼 좋게 보아 주겠다. 나는 그들이 잘되게 눈길을 주고, 그들을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부수지 않겠으며, 그들을 심고 뽑지 않겠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몸소 마련한 계획을 분명히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평화를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계획이 아니므로,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

 

이 예언은 첫 번째로 바빌론으로 끌려간 다음에 선포되었다. 이 시대에 유배를 갔던 사람들은 좋은 무화과로서 칭찬을  받으며 , 이미 벌을 받은 다음 하느님을 인정함으로써 회개할 수 있었다. 유다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유배생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바른 사람들로서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하느님의 벌을 피하려고 했다.


하느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평화를 받는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재앙을 준다. 네델란드의 철학자 B.스피노자(Baruch de spinoza)는 “평화는 전쟁의 부재(不在)가 아니라, 그것은 덕성이고 마음의 한 상태이며 박애(博愛)의 경향이고 신념이며, 정의이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의 평화을 찾는다. 참된 예언자는 자기 입장을 분명히 한다. 그래서 에레미아도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분명히 말 한다.


에레미아는 주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하며 칭찬한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릴 때 , 그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 주님께서 유배자들을 되돌아 오게 하였으며 하느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은 평화를 준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복을 듬뿍 받아야 한다.

 

시편(시편57,2)은 이렇게 하느님을 찬양한다.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 영혼이 당신께 피신합니다. 재앙이 지나갈 그때까지 당신 날개 그늘로 제가 피신합니다.” 사람들은 약하고 죄에 물들기 쉽고 하느님의 길을 걷기 싫어한다. 재앙이 왔을 때야 하느님을 찾는다. 하느님의 날개 밑으로 들어 가려 한다. 하느님은 다 알면서 받아 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사이먼 시닉(Simon Sinek)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서 “소비자(고객)의 구매를 끌어내기 위해 가격, 품질,서비스,사양(仕樣)에 집착하며,충성도,차별성 등이 없으므로 칭찬 받지 못한다. “왜(Why)”는 고려하지 않고 “무엇을” “어떻게”만 집중한다”. 경쟁에서 “무었을”  “어떻게 해야 할까?” 를 묻는 대신 애초에 우리는 “왜”이 일을 시작했는가? 라는 의미(意味)를 갖고 일을 해야 소비자들로부터 칭찬 받고 세일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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