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82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기사입력 2020/11/11 [08:53]

[특별연재-82호] 최병무의 『칭찬 BIBLE』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게 해 주소서!

박한진 발행인 | 입력 : 2020/11/11 [08:53]

 2.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마태복음(마태4,18-22)에서는 예수님의 칭찬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漁網)을 던지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어부(漁夫)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나를 따러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서 더 가다가 예수님께서는 다른 두 형제 , 곧 제베데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불렀다.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예수님 께서는 카파르나움에 머물면서 호숫가를 지나가다가 어부 네 사람을 첫 제자로 선택하고 불렀다. 그들은 하던 일을 제쳐두고 즉시(卽時) 예수님을 따라 나선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명(召命)과 추종(追從)의 모범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예수님을 따라나선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삶을 배우고 전도(傳導) 활동에 참여하며 마침내 그분의 뒤를 따라 십자가를 지게 된다. 그들은 예수님의 ‘나를 따라 오너라’는 희망에 찬 칭찬의 초대에 모든 것을 건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영광의 길이기도 하지만 고난의 길이 더 많고 심하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자신의 모든 운명을 맡긴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예수님의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다.

 

로버트 앤서니(Robert Anthony)는 『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에서 다음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3가지 방법을 제시 하였다.
1).파티에서는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다가가라.
2).수다(chatter)의 기술을 배워라
3).웃는 습관을 길러라(남성의 경우 70%가 여성에게 미소를 짓지만 ,같은 남성에게는 12%만 미소를 짓는다고 한다). 예수님 께서는 어부들에게 당신이 먼저 다가가 사람 낚는 어부를 만들었다.


시편에서는 이렇게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의 찬양을 널리 전하오리다.” 사람들은 말이 하고 싶고 하느님을 찬양하고 싶어도 말 할 줄을 몰라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하느님께 기도하면 성령을 보내셔서 입술을 열어 줄 것이다. 내가 당신의 위대함을 찬양 하리이다.

 

잭.캔필드는 그의 책 『내 마음의 생수61잔』에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라. 사장이든 이사든 당신 부하든 간에 그들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라. 열심히 들어주는 것은 그들을 존중한다는 표시이다. 이에 대하여 메리엇 그룹의 메리엇 주니어 회장의 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우리가 직원들을 올바르게 대할 때에만 직원들도 고객들을 올바르게 대한다. 고객들이 올바르게 대접받을 때 그 결과는 고스란히 회사로 돌아 온다’ 잘 들어주는 것은 말하는 상대방에게 칭찬을 하는 것과 같다. 경청하는 자세는 틀림없이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라고 하였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은 칭찬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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