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사람들이 너희를 채찍질 할 것이다.
마태복음(마태10,17-22)에서는 예수님의 칭찬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똑같은 운명을 겪는 것이다. 즉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 새로운 생활을 하게 하는 칭찬의 사명 수행에 따르는 것이다. 그 사명 수행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 한다. 그렇지만 그 사명 수행을 인도하는 분은 성령(聖靈)이다. 따라서 제자들은 끝까지 견딜 수 있을 것이고,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역사의 심판관인 예수님의 말씀을 이행(履行)하게 된다..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과 신뢰와 존경이야 말로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세상 안에 계신 예수님의 존재는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다. 그분의 소망은 그들을 모아 하나의 평화로운 나라를 이룩하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분의 초대에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칭찬을 따르면 의롭게 된다. 그분의 은총이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인내의 힘은 강하고 환란도 더 이상 고통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어느 곳에서나 박해는 잔인(殘忍)하였다. 순교자들은 그러한 잔인함을 견디어 낸 분들이다.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를 창업한 메리 케이(Mary Kay)는 “칭찬은 메말랐던 식물(植物) 이물에 반응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활력을 유도 한다.”라고 하였다. 메말랐던 식물은 얼마나 갈증이 심하였겠는가? 그 식물이 물에 반응하는 것과 같이 사람들은 칭찬을 갈망하고 있다.
시편(시편59,170은 하느님을 이렇게 찬양하고 있다.
어느 보석상(寶石商)에서 매출이 여의치 않자, 주인은 종업원에게 메모를 남기고 여행을 떠났다. “가게에 있는 보석을 2분의 1가격에 처분하라” 였다. 종업원은 글자를 잘 못 읽어 가격표를 2배로 올려서 써 붙였다. 그러자 보석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주인이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보석이 하나도 남김없이 팔렸다. 보석은 보석답게 팔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빛나는 칭찬은 보석처럼 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 한국교육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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